집필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5/1/13 또요일 왔네요.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이번 주중에 시간 나는 대로 올리겠습니다. 모두 헬요일 화이팅하세요! 더보기 25/1/8 데칸쇼 얘기. (대충 늘 데칸쇼 얘기인 건 맞는데)지금 연재되고 있는 부분의 꽤 뒤쪽에서 이런 문장을 쓴 게 있다.[학창 시절에 일찌감치 시작했다가 학창 시절 막바지에 끊은 담배가 생각나는지 후리가 담배라도 끼운 듯한 손놀림으로 가짜 연기를 머금어 뱉었습니다.]근데 김진영 작가님이 오탈자를 제보해 주시는 바람에 연재분 초반 회차를 좀 보게 됐는데, 후리 얘 왜 줄담배 맛있게 피우고 있는 거여...설정 충돌 날 뻔해서 고치고 옴.. 골초였네. 후리.담배 왜 끊었다고 생각해찌.. 더보기 25/1/8 가끔 예전에 날 스쳐간 편집자님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다. 진지한 호기심은 아니고 N적 상상력에 기반한 궁금증인데.지금에 와선 다른 길을 걷고 계실까. 아니면 이 길이 천직이라 여전히 글 다루는 일을 하고 계실까.R사이트에서 미주부동산 연재할 때 나 컨택해준 김XX 편집자님, 리뷰도 섬세하게 써주시고, 내가 챙기지 못한 지점들 짚어주시고 (도서관에서 위랑 탄경이 싸울 때 이탄경이 원래 엄청나게 소리지르고 땍땍거렸는데 아무리 그래도 도서관에서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하셔서 고쳤던 기억남) 그리고 신영에서 나온 책도 여러 권 보내주셔서 그때 국내 로맨스소설 좀 읽었던 기억. 손 편지까지 써주셔서 날 지인으로 대해주시는구나 싶어 감동했었다. 근데 내 출간 전에 먼저 퇴사하심.미주부동산 같이 출간 작업한 .. 더보기 25/1/6 례? 샐비어라구용..?아니 난 여태 저분이 웨딩사루비아인 줄 알았지. 더보기 25/1/3 마취가 썩 잘 드는 체질이 아니라서 마취하게 될 때마다 두렵다.잇몸 스케일링하고 와서 남기는 '마취 잘 안 되는 자'의 투덜거림. 예전에 말했지. '아니'로 말을 시작하는 사람이 있고, '근데'로 말을 트는 사람이 있는데, 난 '아니 근데'로 말을 연다고.아니 근데 왜 이렇게 춥냐. 돈 받고 운영하는 스카가...발 시려워요, 사장님.. 더보기 25/1/1 먹어버렸다. 또 한 살.곧 네 번 바뀔 올해, hi. 더보기 24/12/31 올해 마지막 일기.가족이 생일인데 생일 분위기는 당연히 나기 힘들다.이 시기가 되면 매년 가슴 아파질 사람들이 생겨났구나.생과 사를 뜻대로 할 수 없다는 건 인간의 큰 슬픔이다.숙연하게 24년을 마무리하면서, 25년의 목표를 세우거나 건강을 소망하는 일은 당분간 미뤄둘 예정이다.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. 더보기 24/12/30 론칭날이라고 해이해지지 않고 글 쓰러 앉음.원래도 뜨아는 잘 안 먹지만 인쟈 뜨아는 사약 먹는 것 같아서 못 먹겠다. 라떼가 답이다.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··· 29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