낮밤이 다시 뒤집혀서 아침형 인간이 된 오늘은 여느 때보다 더 졸리구나.
내 선조는 진짜 해가 뜬 후 활동하기 시작한 게 맞는 걸까.
카페에 털 달린 크록스만 신고 다니다가 하도 발이 시렵길래 오늘은 워커를 신고 왔는데 어떨지 모르겠네.
이게 처음부터 추운 게 아니고 노트북을 두드리다 보면 몇 시간에 걸쳐 냉기가 발끝부터 서서히 침투하는 식이라... ( ˙_˙ );
32편 수정을 다 못 했다. 어제 쓴 내용 잠시 훑고 제비처녀 등장시킬 차례다.
오늘 목표는 32편 (진짜) 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