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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필일기

umm

 

제가 폐렴이라 일주일 넘게 아팠어요.

(엑스레이는 못 찍고 염증수치로 확인, 하도 아파서 병원 갔더니 코로나나 독감은 아니었다.)

 

아직 기침이랑 미열이 남아있긴 한데 이제 좀 밖으로 거동할 수 있게 돼서 잠깐 글 쓰러 출근했습니다.

 

하, 5월에 끝내고 싶은 분량이 있었는데 느무 진짜 킹받는다.. 나의 허약한 몸뚱아리..

 

다이어리 첫장에서 망치면 그냥 갖다 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유형의 인간인지라, 이렇게 일주일 넘게 공백이 생겨버리니까 내 5월은 망한 거 같고. 몸은 아파서 휘청대는데 속만 부글부글.

 

그래도 어떡하나. 망친 부분 스티커로 수습하고, 새로운 장으로 넘어가야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