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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필일기

24/11/29

블로그에 출몰은 오랜만이죠.

일단 요즘도 짬짬이 후반부 원고 작업 중이고, 현 시각 지금은 플랫폼 심의에 걸린 부분을 순화하는 교정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.

 

저 근데 11년 만에 상업지예요. (이자 두 번째 출간)

그 사이 이 장르 시장의 흐름은 강산이 변하는 이상으로 변했도다.

 

아무튼 곧 론칭 관해서 이것저것 알려드리겠습니다.

소소한 거라도 뭔가 이벤트도 하긴 해야 된다고 생각됨.

요즘은 다 자기 PR 시대 아니겠습니까. 홍보 없이는 맛집도 성공 못하던데.

 

호불호 오지게 갈릴 것 같은디.. 걱정은 접어둡니다.

안 볼 사람까지 다 챙겨갈 수 있는 식으로 문체나 전개를 펼쳐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(못 했던 걸지도)

'불호'를 떠안을 만큼 '호'인 분께는 자신 있으니까요.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다 ㅋㅋ아니 안 웃겨ㅠㅠㅠ

 

그래도 한 줌만큼은 있겠지. 나와 취향이 같은 분들이.

없어도 인생 경험으로 퉁치겠단 생각.